자기계발/골프 골프 초보의 첫 번째 파쓰리 라운딩 후기 및 느낀점 3가지 2020. 3. 23. 지난 주말 내 골프 인생 처음으로 야외로 골프장을 다녀왔다. 저번주 월요일에 연습장에서 아빠가 갑자기 다가오는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봐서 딱히 할 거 없다고 대답했더니 주말에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는 골프를 시작한지 반 년 정도 되었다. 다른 초보자들처럼 평소에 거의 7번 아이언으로만 연습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파쓰리에서는 7번 아이언을 사용하지 못했다. 파쓰리 골프장에 남자는 7번 아이언 이상은 가져갈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쩐지 몇 주 전부터 아빠가 나에게 9번 아이언 뿐만 아니라 52도, 56도 등 다양한 클럽을 쳐보라고 했나보다. 내가 다녀온 제일C.C는 안산에 위치했고 집에서 차로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요금은 주말엔 인당 3만원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저렴.. [골프] 골프 6개월차 초보의 골프 반 년 후기 2020. 3. 18. 나는 작년 9월 중순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운동 한 번 배워보자 하고 골프를 수강신청을 무턱대고 해버렸다. 그러고 아빠한테 학교에서 골프 듣는다고 이야기 했더니 다음 날 아빠가 평소 연습하러 다니던 골프장에 데려갔다. 그 때부터 나의 골프인생이 시작되었다. 학교도 막학기고 대학원도 한 학기 밀려서 평소에 할 것이 없었던 나는 골프라는 친구를 만났고 매주 월, 수, 금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주구장창 골프를 했다. 처음 한 달은 골프채를 허리춤 까지 올리는 하프 스윙만 하루 종일 몇 백번씩 했다. 주변 사람들(거의 다 아저씨들이다)은 드라이버로 텅텅 치고 아이언갖고도 100 훌쩍 넘게 나가는데 나는 고작 허리춤까지 올리고 30도 못나가니깐 정말 하기 싫었다. 그래도 아빠가 금방 저렇게 .. 골프 3개월차 7번 아이언 자세, 스윙 궤도 2020. 1. 10. 오늘 찍으면서 친 것 중에 그나마 가운데로 간 것들 몇 개 만들었다. 신경써야 할 점 1. 다운 스윙부터 임팩트까지 오른발을 뗴지 말기. 2. 다운 스윙할 때 왼발에 무게중심 놓음과 동시(보다 좀 더 빨리)에 팔을 내리기. 3. 공에 덤비지 않기. 공을 힐끔거리면서 쳐다보기. 공 치고 시선 공따라 돌아가기. 4. 왼쪽 뒤로 골반을 좀 더 틀기. 5. 임팩트 후에 팔 쭉 피기. ... 엄청나게 많다 오늘 느낀점 왼손 검지 아랫부분에 물집이 잡혀서 너무 아프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랑 골프채 사이에 끼어서 그러는데 나을만 하면 또 물집이 잡히고 계속 반복된다ㅠㅠ 그리고 하체가 너무 어정쩡한것 같다. 왼쪽 뒤로 골반을 돌리는 연습을 평소에 좀 더 해야겠다. . 골프 3개월차 초보가 신경쓰는 5가지 문제점. 2020. 1. 3. 작년 9월부터 골프를 배워왔다. 매번 잘 맞는 날도 있고, 잘 맞지 않는 날도 있는데, 잘 맞는 날의 그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을 잊지 못해 계속 하게 된다. 저번 월요일에 갑자기 삘 받아서 엄청 잘 맞았다. 스윗스팟에 쫙 달라붙어서 쫀쫀하게 감겨 나가는 느낌이 바로 그런것인가 보다. 프로님이 헤드의 무게를 느낀다는 말이 바로 그런 것을 말한다고 했다. 그때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오늘도 유지하고자 했다. 내가 요즘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그립 : 열 개의 손가락 모두 각각의 역할이 있어 보인다. 특히 왼손 엄지를 전에는 약간 오른쪽으로 틀어서 잡는 것이 편해서 그렇게 잡았는데, 정석 그립은 가운데 라인에 맞춰 잡는 것이라서 그렇게 따라서 잡고 있다. 또한 오른손으로 왼손 엄지를 덮으면서.. 이전 1 다음